지난 주말 9월의 첫날을 시작하며 대청천 누리길을 구석구석 말끔하게 정화 봉사하는 장유주민들이 있다. 이날 자연보호 캠페인 봉사를 실시한 단체는 장유라이온스클럽(회장 안상국)회원들로써 한결같이 밝은 표정으로 여름내 자란 잡초와 수풀들 사이를 꼼꼼히 들추어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있다. 여름 피서지로 인근 시도에서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대청천은 김해와 장유의 명소이기도 하다. 이날 자연보호 캠페인 봉사의 결과물을 보면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보다는 지역민들의 담배꽁초와 과자봉지 심지어 우산까지 생활쓰레기가 대부분이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봉사에 참여한 장유라이온스 소속 한 회원은 “김해시가 공공근로사업을 통하여 대청천 누리길 환경정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보여주기식 날램으로 꼼꼼하게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수풀이 우거져 있어 산책하더라도 대청천 계곡물이 보이지도 않습니다. 김해시의 관리도 중요하고 시민들이 우리고장 명소를 잘 지켜나갈 노력들도 필요합니다.” 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라이온스재단(L.C.I.F)은 국제라이온스클럽의 자선기구로 1968년 6월 23일 미국에서 비영리 공공법인으로 설립되어 라이온과 일반인들로부터 기부금을 접수하여 전 세계 각지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에 대한 자선, 구호 활동을 체계적으로 시행하는 국제단체이며 335-C 지구에 소속된 장유라이온스클럽(회장 안상국)은 장유 주민으로 구성되어 현재 회원 35명으로 년 2회 자연보호 캠페인, 자매 경로당 명절물품 기부(냉정마을 경로당, 백조아파트 경로당, 부영e-그린 1차 경로당), 사랑의 쌀 봉사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관내 6개 고교 장학금 기증 등 지역 봉사와 기부를 실천하는 일등 클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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